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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난바역 수하물 보관소 추천: 오키라쿠 수하물 보관소 후기

유씨라구 2024. 9. 19.

교토 여행을 마친 뒤, 오사카를 제대로 둘러보지 못한 것이 아쉬워 교토에서 오사카로 향했어요. 저녁 비행기라 시간이 많이 남아서 점심 즈음 도착하는 걸 목표로 움직였는데요. 문제는 캐리어를 들고 다닐 수가 없어서 짐을 맡길 곳을 찾아야 한다는 거였어요.

 

 

저는 오사카 공항까지 난카이 라피트를 예매해 뒀기 때문에 최대한 난카이 난바역 근처의 짐 보관소를 찾아보았습니다.

*난카이 라피트 티켓은 아래 바로가기를 통해 예매 가능하니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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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사전에 봐둔 블로그 글을 따라 수하물 보관소를 찾아 돌아다녔는데, 구글맵을 따라 아무리 돌아다녀봐도 수하물 보관소가 없더라고요. 제가 못 찾는 건가 싶어서 3번은 돌았던 것 같네요.

차선책으로 코인락커를 찾았는데 제 캐리어가 들어갈 만한 크기는 이미 자리가 다 찼더라고요. 울며 겨자 먹기로 구글맵으로 다시 수하물 보관소를 찾다가 발견한 곳이 바로 '오키라쿠 수하물 보관소'였는데요. 여기 사장님이 정말 친절하시고 가격도 저렴했어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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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는 대략 난카이 난바역 근처이고, 짐 보관료는 무려 500엔!

 

 

오키라쿠 수하물보관소 찾아가는 법

 

만약 저처럼 난카이난바역 내에서 출발하신다면 일단 밖으로 나가셔야 합니다! 저런 에스컬레이터가 보이면 밖으로 나가서 왼쪽으로 꺾어주세요.

 

 

구글맵을 따라 찾아가 보면 저렇게 '수하물 보관'이라는 한글을 보실 수 있어요. 저기 오른쪽으로 들어가면 되는데요.

 

 

왼쪽에는 시계매장이 있어요. 오른쪽 입구로 들어가서 오른쪽을 돌아보면,

 

 

이렇게 엘리베이터가 있는데요. 탑승합니다!

 

 

오키라쿠 수하물 보관소는 3층이에요!

 

 

엘리베이터를 내리면 바로 입구가 보입니다. 내부 시설도 엄청 깔끔하고 좋았어요!

 

 

수하물을 맡기고 나면 이렇게 번호칩 같은 걸 주셔요. 잘 가지고 있다가 짐을 찾을 때 제출하시면 됩니다! 결제는 카드, 현금 둘 다 가능했는데요. 저는 카드로 결제했습니다! 크기 상관없이 하루에 500엔이라고 하더라고요.

 

 

짐을 맡기고 나면 사탕도 많이 가져가서 먹으라며 주시는데요ㅎㅎ 사장님이 엄청 친절하셨어요! 물론 사탕도 맛있었습니다.

아, 대신 운영 시간이 18시까지라서 밤늦게 가시는 분들은 이용하기 어려울 듯해요.

 

저는 저녁 8시 비행기라 시간이 충분했어서 여기에 맡겼답니다.

모두들 마지막까지 즐거운 여행 되세요 :)

 

 

오키라쿠 수하물보관소 · Osaka, Osaka

 

www.google.com

 

 

*이 포스팅은 마이리얼트립 마케팅 파트너 활동의 일환으로,

구매 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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